
2026년 5월 1일, 전하리교회 중고등부 아이들이 1차 이주민 선교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선교는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민들을 직접 만나 복음을 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선교지에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다양한 나라에서 온 이주민들이 있었고,
무슬림을 비롯해 아직 복음을 알지 못하는 많은 영혼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국내 여러 지역을 찾아가 복음을 전하고,
또 해외로 나가 선교하며 하나님께서 열어주시는 길을 따라갔다면,
이번에는 하나님께서 우리 가까이에 새로운 선교의 땅을 열어주셨습니다.
우리가 해외로 나가야만 만날 수 있다고 생각했던
여러 나라의 영혼들을 하나님께서 이 땅에서 만나게 하셨고,
우리 중고등부 아이들이 직접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처음 이주민 선교를 가는 아이들에게는 기대만큼이나 걱정도 있었습니다.
언어가 통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할지, 다른 종교를 믿고 있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해야 할지,
복음을 거절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여러 생각을 가지고 선교지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이주민 선교의 현장에서는 아이들의 생각과 능력을 넘어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시는 순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서로 사용하는 언어가 달라 대화가 쉽지 않았지만 어떻게든 복음을 전할 방법이 생겼고,
서툰 한국말로 영접기도를 한 글자씩 읽으며 예수님을 영접하는 영혼들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자신이 믿고 있는 다른 종교에 대해 이야기하던 분이
복음을 듣고 영접기도를 함께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기도를 마친 뒤 그분들의 얼굴에 미소가 번지는 모습을 보며
복음의 능력이 역사하는 현장을 보았습니다!
“말도 잘 통하지 않고, 그분들도 서툰 한국말로 읽고 있는데
그것을 믿고 영접한 뒤 미소를 지으시는 모습을 보면서
이것이 그냥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것이 너무 느껴졌어요!”

“한 명이 영접하니까 그전에 거절당했던 것들이 다 사라지는 것 같았어요.”
물론 복음을 전하는 모든 순간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복음을 받지 않는 분들도 있었고, 그냥 지나가거나 거절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어떤 것보다 한 영혼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기쁨이 훨씬 크게 남았습니다.
처음 만난 사이이고, 살아온 나라도 다르고 사용하는 언어도 달랐지만
그 한 영혼이 예수님을 믿게 된 것이 가장 기쁘고 감사했다는 아이들의 고백을 들으며,
이번 이주민 선교가 아이들에게도 복음의 가치를 다시 알아가는
너무나도 귀한 시간이 되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5월 1일은 학교에 가지 않는 쉬는 날이었기 때문에
사실 늦잠을 자거나 친구들과 놀고 싶었던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선교를 마친 뒤에는 오히려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집에서 늦잠을 자고 유튜브나 게임을 하면서 공허하게 ‘뭐 하지?’ 하고 지내는 것보다,
교회에 와서 기도하고 찬양하고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훨씬 행복했어요.”
어릴 때는 교회에 와서 친구들과 놀던 것이 즐거웠는데,
이제는 그때보다 선교할 때가 더 행복하고, 복음을 전하는 것
세상의 어떤 것보다 더 즐겁고 흥미롭다는 고백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단순히 ‘선교를 다녀왔다’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는 삶이 세상에서 누리는 즐거움보다 더 가치 있고 행복하다는 것을
직접 경험하고 있다는 사실이 참 감사했습니다.

국내 선교를 시작했을 때만 해도 아이들에게는 모든 것이 새로웠고,
해외에 나가 직접 복음을 전하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던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하나씩 길을 열어주셔서 해외의 영혼들을 만나게 하셨고,
이제는 우리 가까이에 살아가는 여러 나라의 이주민들에게까지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선교의 땅을 열어주셨습니다.
아이들의 고백처럼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길까지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열어가고 계심을 보게 됩니다.

이번에 만난 영혼들과의 만남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복음을 듣고 영접한 영혼들이 계속해서 예수님을 알아가며 믿음 안에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우리 중고등부 아이들도 하나님께서 새롭게 열어주시는 선교의 땅을 바라보며
어디에서든 기쁨으로 복음을 전하고, 한 영혼을 살리는 일이
가장 가치 있고 행복한 삶임을 더욱 깊이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새롭게 열어주신 선교의 땅에서 만난 귀한 영혼들,
그리고 그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더욱 행복해진
우리 중고등부 아이들의 1차 이주민 선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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